가장 슬픈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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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노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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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 인질극은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생각함
2002년 10월 23일에 모스크바 오페라 극장에서 체첸 테러리스트들의 의해 벌어진 인질극
당시 인질범은 41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중 19명이 특이하게도 여성이였다.
(자칭 블랙 위도우)
(복면을 벗은 사람이 리더)
인질극 사태의 이유와 테러범들의 요구는?
이 인질극 사태의 이유는 당시 체첸에서 일어나고 있던 “2차 체첸전쟁” 때문이다.
테러범들의 요구는
1주일 이내 모든 러시아군이 체첸을 떠나는것
이였다. 즉
체첸 전쟁 종전
을 뜻한다.
저기 있던 테러리스트들 모두 전쟁으로 인해 가족들을 잃었던 자들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남편이 러시아군의 의해 살해당했다)
이 테러리스트들은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20명 & 임산부 30명을 자발적으로 풀어줬으며 협상동안 100명 이상의 인질들은 계속해서 풀어줬다.
협상은 3일동안 계속되다 결국 10월 26일
러시아 군사경찰이 극장에 펜타닐 가스를 대량으로 투입한 이후 특수부대 알파그룹을 포함한 여러 부대들이 진압을 위해 극장으로 들어갔다.
테러리스트 41명은 전원 사살당했으나 가스로 인해 공식적으로 131명, 비공식적으로 200-300명의 인질들이 사망하였다.
1. 10월 23일, 테러리스트들이 인질극을 시작
2.당시 테러리스트들중 19명은 여성들이였는데 대부분 2차 체첸전으로 인해 남편이가 가족을 잃어버린 자들이다
3. 이들의 목표는 돈이나 체첸인질 교환도 아닌 “2차 체첸전 종전”
4. 26일 전설의 러시아 가스투입 사건 시작, 테러범 전원 사살및 공식적인 131명의 인질 사망 (비공식 200-300명)
전쟁의 피해자들이 가해자가 된 사건…..
참 전쟁은 어떤면으로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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