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를 받은 순욱(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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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에게 거지닭을 내려라
승상께서 날더러 거지라고 하는구나 이런 모욕을 당하고 어찌 더 살아 무엇 하겠더냐!(이름 때문에 황제닭 혹은 부귀닭이라고도 함)
그럼 경장육사를 내리도록 하겠다.
계현(베이징) 음식을 내리시는걸 보니 날 지방(유주 계현)으로 내치시려는 거구나! 더 살아 무엇 하겠더냐!(참고로 근처가 유비, 장비의 고향인 탁군 줘저우시)
순욱에게 동파육을 내리도록 하라
소동파는 나보다 800년 후의 사람! 날더러 800년은 일렀다고 하시는구나... 그 때까지는 못 사니 그냥 죽어야겠다.
순욱에게 백운저수를 내려라
백운산에서 만들어진걸 내리다니... 승상께서 나보고 다 정리하고 산속에 들어가 은거하라고 하시는구나... 허허... 허탈해서 자살해야겠다...
순욱에게 저표육을 내리겠다.
저건 소수민족들이 주로 먹던 음식이 아니더냐... 나는 분명 순자의 후손이거늘... 승상께서 이제는 내 혈통을 부정하시는 구나... 더 살아 무엇 하겠더냐...
그럼 순욱에게 궈바우러우를...
저건 오랑캐 군주인 누르하치가 만든 음식이 아니더냐! 승상께서 스스로와 나를 오랑캐라고 생각하시니 더 살아 무엇 하겠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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