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동덕여대에 '몰래' 들여왔다는 교환학생 '6명'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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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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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에서 여대에 남학생 '6명'을 몰래 입학시켰다는 주장을 하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다. 과연 사실일까?
유챈에서 이거 보고 자료를 더 찾아서 종합해봤다
https://arca.live/b/singbung/121386925
의외로 간단하게 동덕여대 홈페이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동덕여자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제24-01차 회의록
https://www.dongduk.ac.kr/www/contents/kor-committee.do?schM=view&id=87073&schBdcode=
여기서 미리보기를 누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17일, '외국인' 학생 전용인 한국어문화전공 과목에 대해 학사지원팀장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고 나온다. 그니까 일단 페미들이 싫어하는 '한국남자'는 해당사항이 없다(부모가 둘 다 외국인인 외국인이 대상이다).
동덕여대학보
https://ddpress.dongd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767
1월에 평의회를 거쳤고, 3월에 한국어문화전공을 신설한 것을 동덕여대학보를 통해 공지했다.
한국어문화전공은 외국인 전형이며 남학생도 입학이 가능하다. 교환학생 6명은 그렇게 들어온 것이다.
다시 회의록 서명란을 보자.
빨간 동그라미 친 '최현아'랑 '김민지'가 누구냐고?
총학생회에 당선된 학생회장과 부회장 되시겠다.
그니까 적어도 총학생회는 이미 1월에 알고서 서명했고, 3월에 학교에선 학보를 통해 공지까지 했는데, 반년이나 훌쩍 넘어서 11월이 된 지금에서야 학생들이 몰랐다고 주장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몰랐다고 한다면 총학생회가 설명을 대충 듣고 서명했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이 사실을 두고 폭동을 일으킨 원인이라 주장하는 것은 얄팍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학교는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한 적이 없다. 사전에 회의를 거쳤고 충분히 설명했고 총학생회의 동의를 받았다. 그러니 페미들의 폭력시위는 정당성이 없는 폭동이다.
이제 동덕여대 뉴스 댓글에서 '6명' 가지고 트집 잡는 페미는 거짓말쟁이라 단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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