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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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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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ctuat nec mergitur" 라는 프랑스 파리의 모토로써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라는 뜻을 갖고 있음
이는 13세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함대가 로마로 향하던 중
이탈리아 반도 서쪽에 있는 티레니아 해의 토스카나 군도에서 제노바 공화국의 함대와 해전이 일어났는데
( 질리오 섬과 몬테크리스토 섬 근처에서 일어나서 질리오 or 몬테크리스토 해전이라고 부름
이 때 교황이자 제노바 공화국의 군주였던 그레고리오 9세 또는 인노첸시오 4세가 했던 말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음
물론 이는 설화일 뿐이지만 15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신학자 마티아스 플라키우스가 이 문구를 언급함으로써
최소 15세기 이전부터 이어져 온 문구라는 걸 알 수 있음 ㅇㅇ
이후 18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적으로 이 문구를 시 모토로 채용했는데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SNS 에서 해쉬태그로 사용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문구가 됐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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