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논란이 있었던 스웨덴게이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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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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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게이트: 집에 초대한 손님에게 밥은커녕 화장실도 못 쓰게 한다는 문화
그래서 전세계 사람들이 스웨덴 사람들은 이기주의다라고 욕하고 그랬음.
근데 여기서 스웨덴게이트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말하자면 갑자기 초대한 손님한테만 밥을 안 주는 거지, 사전에 얘기가 된 손님한테는 밥을 대접해줌. 그리고 화장실 정도는 쓰게 해줌.
그럼 왜 스웨덴 사람들은 밥을 잘 안 주는가?
여기에는 여러 가설들이 존재함.
1. 과거 바이킹족들의 약탈과 통수 문화
: 확실히 스웨덴 나라가 북유럽이다 보니까 바이킹족들이 많았음. 그래서 괜히 좀 친하다고 집에 초대하다가 밥만 축내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난 뒤에 집에 있는 물건들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2. 세계대전 당시 중립국+혼란스러웠던 사회
: 세계대전 당시 중립국이었지만 정치적 혼란이 심했고 산업화로 인한 이촌향도 현상이 많이 일어났음. 그 과정에서 도시에서 일하던 젊은여자들이 강제추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낳은 아이는 친모랑 강제분리하고 노동인력으로만 썼음. 다른나라들일 경우에는 고아나 미혼모의 자식을 군병력으로라도 써서 공동체를 배울 수라도 있었지만 스웨덴일 경우에는 중립국이라서 노동인력 외에는 굳이 쓸 이유가 없어서 공동체보다 일단 자기부터 먹고살자는 마인드가 박혀버림.
3. 너무 많은 이민자들
: 스웨덴일 경우에는 세계대전부터 지금까지 이민자들이 많이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이민자들과 갈등이 심한 나라 중 하나여서 그럼.
4. 적당히 먹는 문화
: 스웨덴일 경우에는 날씨가 추운 국가들 중 하나로 보통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면 그날 식사인원들 것만 만드는 경우가 많음. 음식이 남아서 보관하다가 괜히 얼어버릴 수도 있음(그래서 사전에 얘기가 된 손님한테만 밥을 대접해주는 거임.).
5. 문화적 차이
: 스웨덴 사람들은 가족 외에 남의 집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민폐라고 생각하고, 남의 집 아이한테 음식을 주는 건 그집 부모가 아이한테 밥도 안 줘서 우리가 챙겨줬다는 뜻이 됨. 그래서 스웨덴 아이들은 늦게까지 남의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이 없고 친구들끼리도 각자 집 가서 밥 먹고 다시 모여서 노는 경우가 많음.
최근에는 이런 문화가 많이 덜하다는 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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