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으로 셈법이 복잡해진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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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ddleeasteye.net/news/donald-trump-poised-unwind-bidens-rewiring-global-energy-trade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대적인 미국 전역 시추 확대와 규제 완화를 예고하면서 사우디는 복잡한 반응.
현재 사우디 재정 전망이 좋지가 않기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재정 부담이 늘게 됨.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되는 대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것이라 예고됐기에(국내엔 즉각 해제 예고라고 기사가 떴지만 미국에선 전쟁이 끝난 뒤부터 단계적 해제라고 기사가 나옴) 아시아에서 러시아에게 뺏겼던 석유 공급 지분율을 일부 뺏어올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간 사우디도 더 값싸게 러시아 연료를 구매해 유럽에 파는 과정에서 중간 수익을 냈던 짓도 이제 계산을 새로 해야 함.
한편 미국의 석유과 가스 생산 증가로 국제 에너지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 미국 경기와 국제 경기엔 좋은 흐름이 되겠지만 자원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경제엔 악영향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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