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외롭다

작성자 정보

  • 초록나무그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c840173c688a84daf2f4a81464cb1eef.jpg

 

다 외롭다 

 

                   이성진 시인   

 

 

살아있는 것들은 다 외롭다 

지치고 다치고 쓰러질 때가 많다

 

살아있는 것들은 다 외롭다

별도리 없이 생활에 허덕이다보면

더 깊은 곳으로 추락해버린다

삶이란 어차피 혼자 와서 혼자 가는 것

외롭다고 슬퍼할 일이 아니다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