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을 먹는 동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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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여행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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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사람임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할 수 있는데 진짜다. 사람이 먹는 집은 바로 제비의 집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런
나뭇가지로 된 먹으면 몇일만에 제비먹이가 될만한 집이 아닌
이렇게 생긴 집이다. 이 둥지는 제비집으로 겉보기에는 제비처럼 생긴 칼새가 지은 집이라 제비집인데 채취하면
이런 모습이고 요리하면
이런 모습이다. 이 제비집은 중국황실에서나 취급할정도로 귀한 음식인데 칼새는 떨어지면 고깃덩어리가 될정도로 높은곳에 사는데 맛이 없다.
무슨 뜻이냐면 이게 먹자마자 둘다 뒤질맛이 아니라 맛 자체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 국물요리에 쓰이며 국물을 엄청나게 잘 흡수한다.
유의사항이라면 한가지가 있는데
칼새의 집은 첫번째만 취급해야한다는것이다.
첫번째는 아까보여줬듯이
이런 깔끔하고 하얀 집이지만 두번째부터는 자신의 털을 섞어서 집을 지어 급이 떨어진다.
그러다 세번째에는 털마저도 없어서
피를 토해가며 집을 짓기때문에 윤리적으로든 가성비로든 채취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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