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ㅎ
작성자 정보
- 은하수여행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8 조회
- 목록
본문
사과도 아니고 배도 아니고 딸기도 아닌 감이 살았어요. 감은 감인데 워낙 울통불통하게 생겨서 보는 사람마다 '감자'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화병이 났어요. 감이 뻥 터져 병원에 실려갔어요. 그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걱정하며 병문안을 왔어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조용히 불러 이렇게 부탁하는 거예요. "한 번만, 더 '감자'라고 소리를 들으면 이 환자는 터져 죽습니다. 알겠지요?" 친구들은 감자란 말을 안 하겠다고 다짐하고 병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감이 너무 조용한 거예요. 자는 것도 같고, 자는 척하는 것도 같고... 그래서 한 친구가 물었어요. "감, ~~~~~자!" ㅎㅎㅎㅎㅎㅎㅎㅎ |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