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의 진실

교회에서 정말 자주 왜곡되는 구절 투탑인 이 구절

(다른 하나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먹사들에 의해 하나님이 돈 많이 내는 사람을 좋아한단 것처럼 왜곡되어있지만,

사실 이건 이 구절의 풀버전만 봐도 간단히 개뻥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구절에서 "즐겨 내는"은 많이 낸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기쁘게 내는 거, 즉 "마음에 가는대로", "진심으로"에 가까운 뜻이다

먹사가 돈내라해서 뜯기듯이 내는 건 즐겨 내는 게 아닌 거임

사실상 성경도 안 읽고 교회다니는 멍청한놈만 돈뜯기는 개수작이므로 이런 거 하는 먹사는 바로 거를 것

혹은 이 구절을 그대로 역으로 돌려줘도 됨

참고로 위에 이거랑 같이 가장 많이 왜곡한다 한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원래 욥의 친구가 욥을 까면서 한 말로 축복이 아니라 비꼬는 표현임

대충 어떤 상황이냐면 망해서 재산이랑 가족까지 다 잃고 병까지 걸랴 억울하다고 우는 사람한테 "ㅋㅋㅋㅋ아오 내 그럴 줄 알았다 억울하긴 니가 죄지어서 그런거겠지ㅋㅋ 시끄럽게 징징대지 말고 니가 신한테 더 잘하면

지금은 니때매 다 망했지만 언젠간 잘될거야

화이팅?^^" 하고 꼽주는 구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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