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관우는 유비에게 작위를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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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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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는 죽을 때 까지 한수정후라는 작위를 썼는데
이게 대체 무슨 작위냐면
관도대전 당시 관우가 안량을 참살하고
황제로부터 받은 작위라고 한다
한수정후 할 때 한수는 "한수현"이라는 지역을 뜻하고
이 한수현은 당시 조조군의 지배를 받지 않은 곳이었다
즉 관우 본인은 대놓고
"나 관우는 조조의 신하가 아닌 한나라의 신하다" 라고 자처한 셈이었고
관우는 이 작위가 마음에 들어 죽을 때 까지 이 작위를 사용했고
관우 사후에는 관우의 차남 관흥이 이 작위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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