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과 마루코는 아홉살로 보는 한일 경제력 및 국민생활 수준 차이 + 미국

여기서 나오는 검정고무신의 기영이는 58년생이고 마루코는 아홉살의 마루코는 65년생이라는 점.

각자 배경이 60년대 말/70년대 초라는 건 감안하고 보자.

각자 60년대 말/70년대 초가 배경인것 감안해도 저 당시 한일 국민생활 수준은 꽤 차이가 났다

기영이네는 당시 서울 마포 성산동 부근에 자택이 있는 집안으로 당시 한국인들 생활수준에선

나름 중산층 집안이었음. 아예 못 살던건 아님. 마찬가지로 마루코네도 일본의 평범한 가정집 중 하나인데

시간 차이 별로 안 나는것 감안해도 당시 한일간의 격차는 꽤 났다는걸 알 수 있다 ...

60년대 말이나 70년대 초나 우리나라는 국민생활수준 도찐개찐이었음.

(우리나라가 그나마 밥 안 굶고 경제적으로 풀칠이라도 하고 살게 된 것은 1980년대 들어와서 라고 함)

근데 그 와중에 1960년대 말에 인류를 소련과 같이 달에 보낸 미국은 대체 국력 격차가 얼마나 난거야 ?

1969년 미국 - 아폴로 호를 우주에 보냄

1969년 한국 - 당시에도 보릿고개로 굶는 사람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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