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고증에 맞는 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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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눈사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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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서 나오는 폼페이 관련 장면
작중 옥타비우스가 자기가 서 있는 곳이 폼페이인 줄 모르고 글자를 거꾸로 읽었다가 어느 흉상이 위험하다고 하는 경고를 유리벽 때문에 제대로 못 듣는 등(흉상이 옥타비우스 본인이라는 점이 깨알 포인트)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용암에 휩쓸릴 뻔한 장면이 나오는데
옥타비우스 생몰년도: BC 63.9.23~AD 14.8.19
베수비오 화산 분화 시기:
AD 79.8.24
옥타비우스 입장에선 자기가 죽고 나서 60년도 더 지난 다음에서야 폼페이의 베수비오 화산이 분화했으니 박물관의 다른 미니어처에게 들어본 적이 없는 이상 폼페이의 화산 폭발 사실을 모르는 게 더 정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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