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는 진짜 욕심이 만든 무언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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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숨소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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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singbung/127672634
이거보고 쓰는데
대부분의 경우 연명치료 결국엔 못살린다.
특히 노인들 연명치료는 병명은 허울이고 결국 수명이 다한거나 다름없음. 이걸 현대의학으로 억지로 살려놓는거임.
단, 이 동안 고통은 그대로 받고...
뭐? 진통제를 써서 고통이 안느껴져?
너네 숨쉬는데 콧구멍 1/10크기로 막고 10분만 있어봐라.
고통은 아닌 미친듯이 답답한 그 불편감 장난아님.
그것뿐 아니라 이런환자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대부분 몸도 엄청 차가움. 진짜 신체 전체가 무기력함.
미칠듯한 답답함, 극도의 무력감, 다가오는 죽음.
이걸 며칠 몇주 몇달 온전히 24시간 매순간 느끼는거임.
우리 큰고모가 할머니 장례식때 엄청 울면서 후회한게 연명치료한거임. 욕심때매 할머니 진짜 몇달을 고생하게 놔뒀다고.
젊은사람 연명치료는 몰라도 노인분들 연명치료는 진짜 안하는게 훨씬 나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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