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
방한용으로 쓰다가 밖에서 잘 땐 대충 이거 덮고 자라고 만들어진 물건이다
일종의 롱패딩 겸 휴대용 모포, 침낭이고 경우에 따라 지금의 판초우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음
그래서 원래 전투중엔 망토가 없음
망토로 유명한 로마 병사들도 싸울 때는 망토 떼고 싸웠고
야영하는 게 아닌 검투사들도 당연히 망토 없었다
병사들은 망토 외에도 잡다한 장비를 휴대하고 다녔지만 작전시에는 대부분 풀고 나갔다
망토 입고 풀장비로 싸우라는 건 지금으로 치면 완전군장 상태로 전력질주하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