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속 독보적 ㅂㅅ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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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늑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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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에는 여러 기체가 존재하고, 또 그 사이에는 폐급, 또는 결함같은게 존재하는 기체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출력 좋고 속도도 빠른데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가면 엔진 폭주해서 강제로 멈추는 게 아니면 자폭하는 주다
우주에서 싸우는데 중량절감하겠다고 장갑과 추진기 제거해서 이동도 못하는 슈츠룸 갈루스
뉴타입 잡으라고 만들었는데 뉴타입 말고는 조종도 못하는데다 각종 물리법칙 위배 현상 일으킴
고속전투하라고 만든 기체를 뒤에다가 정비시설 붙이고 용접해서 거점 방어형으로 용도변경한 빅랭
그러나 이런 기체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폐급인 기체가 있으니..
그게 바로 건담 더블오에 등장하는 GN 플래그 되시겠다
이 기체에 대해 알기전에 우선 배경부터 알자면,
주인공 일행이 속한 솔레스탈 빙이라는 애들은 외계기술급 병기인 건담을 이용해서 무력개입을 실시,각종 군사 시설을 파괴하고 분쟁을 멈추고자 했음
이를 당연히 그냥 보고 있을 리가 없던 세계는 뭉쳐서 대응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알레란드로 코너라는 배신자가 나와 솔레스탈 빙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GN-X라는 걸 제공해줌
건담과 대항 가능한 기체를 받은 세계는 바로 각 군의 에이스를 소집해 이 기체의 파일럿으로 삼는데,
한 사람은 예외였음
알 사람은 아는 처녀자리 건덕후 양반 그라함 에이커임
이 양반은 자국의 기체인 플래그, 현실로 따지자면 F-22정도 되는 기체의 파일럿인거에 긍지를 가지고 있었고,
부하가 건담한테 죽은거 때문에 플래그로 건담 박살내겠다 다짐하는데
문제는 플래그로는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이었음
기본적 출력부터 밀리는데다 수십발을 쏴도 장갑에 흠집 정도밖에 못내는 상황이니;
일반적이라면 그냥 앞에서 나온 GN-X 타고 원수를 갚겠지만..
그러나 이 양반에게는 개쩌는 공돌이 친구가 하나 있었음
부탁을 받은 친구는 저 기체의 메인 핵심이 되는 엔진을 플래그에 넣는 개조를 하는데,그게 바로 GN 플래그임
그럼 그냥 개조한 기체라는건데 뭔 상관이냐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저 플래그는 애초에 저 동력로를 쓰게 설계된 기체가 아니라는게 문제였음
동력원 차이가 휘발유로 굴러가는 차랑 전기로 굴러가는 차 수준으로 많이 나는데, 이걸 어떻게 개조하겠음?
심지어 작전 준비도 해야 해서 시간이 ㅈㄴ 촉박한데
그렇다고 저걸 안쓰면 성능 차이 ㅈㄴ 나서 못이기니깐
거의 쑤셔박다시피 해서 만들어진게 GN 플래그임
근데 그럼 성능이 좋냐면 당연히 아니다
일단 기존 동력로를 뺀 거 때문에 메인 스러스터를 못쓴다
엥 시발 그럼 어케 움직임? 이라고 생각한다면
저 쑤셔박은 엔진이 추진기 역할도 해준다. 깊게 물어보지 마라. 설명하려면 ㅈㄴ 복잡하다.
대충 이렇게 움직인다.
아무튼 일반적인 항행은 되니 그럼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다음이다
아직 이 엔진에 대한 연구나 기술적 원리가 제대로 알려진게 진짜 뭣도 없는 상태라 동력계에서 무장으로 에너지 공급을 할 방법을 못찾았는지, 케이블을 직빵으로 꼽아서 무장을 쓴다.
근데 앞에서 나온 엔진 위치로는 무장 각도나 위치가 제한되니 무장을 쓸려면
이렇게 사용하기 쉽게 오른쪽 어깨에 옮겨간다
그리고 추진력을 잃는다
동력 겸 스러스터역할 하던 엔진이 오른쪽 어깨로 가니 당연한 결과지만 문제는 아까 설명했듯이 얘는 엔진 맞지도 않는걸 쓰느라 메인 스러스터를 못쓴다
그럼 균형은 어떻게 잡고 싸우냐고?
다리에 달린 보조 스러스터로
물론 균형 잡는 정도만 가능함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진짜 상상초월의 결함기 그자체가 아닐 수가 없는데,
여기에서 한술 더 떠서
얘는 무장이 빔 사벨 하나밖에 없다
라이플도 없다
미사일도 없다
실드도 없다
심지어 수납 공간도 없어서 들고 다닌다
진짜 결함 그 자체인 기체라고 할 수 있는데,
차로 치자면 F1 포뮬러 엔진을 아반떼에 넣고 굴리는데 기어 조절 제대로 안되고 커브 돌때는 핸들이 먹통이라는 소리다 심지에 좌석도 2개밖에 없음
그러나 우리의 처녀자리 건덕후 양반은
이걸 타고 성능 저하+무장 거의 다쓴 엑시아랑 맞다이를 떠서 무승부를 낸다
그러나 이 기체의 데이터는 훗날
비우주세기 최강의 양산형 MS
브레이브의 탄생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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