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가 공산주의로 까이는게 억울한 이유(요약있음)
작성자 정보
- 하루열갑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90 조회
- 목록
본문
마르크스하면 공산주의고
공산주의하면 마르크스인데,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음.
1) 공산주의는 평등을 목적으로 한다.
마르크스는 결과의 평등, 과정의 평등을 주장하지도, 목적으로 삼지도 않음.
당시에는 사회가 변증법적으로 발전한다는 이론이 주류였음.
이는 어떤 걸 내포하느냐
1) 사회는 항상 '발전하는 방향' 으로 나아간다. 즉, 현재의 사회계층구조라 잘못된 상태라도 추후에 조정이 될 것이다.
2) 따라서 사회계층구조는 변증법적으로 정의를 실현한다. 현재의 사회계층구조도 변증법적인 의미에서 정의롭다.
(대충 사회진화론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됌.)
마르크스는 지식과 과학기술, 생산기술의 변화에 의해 계층이 바뀐다고 생각을 했는데
산업혁명을 겪고 보니까 마르크스가 보기에는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최소한의 보호도 없다 보니까
지주+자본가에 비해 노동자가 너무 압도적인 약자인거임
따라서, 노동자에 의한 계층 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정. 계층이 아니라 '계급'이 만들어 졌다고 본거임.
사회계층구조 변화 X -> 정당화 X 이므로, 노동자 계층은 정당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춰주기 위해서 생산수단을 소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거임.
한 마디로, 학자의 관점으로 노동자 계층을 분석한거지 평등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2) 공산주의는 균등분배를 이상으로 여긴다. 이는 결과의 평등을 추구한 것이다.
아마 대부분이 이렇게 알고 있을텐데, 이는 살짝 다름.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사회를 1, 2단계로 분리해서 주장했음
1단계 : 생산에 기여한 만큼, 임금을 가져간다.
+ 충분한 경제적인 발전이 이루어짐
-> 2단계 : 필요에 따라 배분한다.
모든 사람의 욕구를 충족할 만한 경제력이 밑바탕이 되었을때, 아무도 자기 욕구 이상의 재화를 분배받지 않는 다는 것이고, 각자의 욕구는 다 다르므로 균등 분배와는 거리가 멀음.
물론, 욕구를 정량적으로 측정 가능한지에 대한 문제와 분배전후로 욕구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함.
3) 마르크스-레닌 주의는 실패한 사상이다. 이는 소련이 증명한다.
의외로 사람들이 착각하는 점은 지구 상에 단 한번도 마르크스 주의대로 국가가 운영된 적이 없음.
애초에, '생산에 기여한 만큼의 임금' 에 대해서 정확하게 계산을 할 수가 없지.
간단하게 요약하면
공산주의 국가로 인해 생긴 문제점 -> 마르크스 주의의 문제점은 아니라는 거임
왜냐? 지구 상에 존재했던 모든 공산주의 국가는 단 한번도 마르크스 주의를 따른 적이 없음
이래서 역사에서 왜곡이 가장위험하다는거다.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