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외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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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아저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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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어찰첩
정조와 심환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보낸 비밀편지.
노론의 필두인 심환지가 탕평책을 내세우는 정조 상대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조가 급사했을때 '사실 노론, 심환지가 정조를 독살한거다!'라는 정조 독살설이 돌았을 정도였음
하지만 사실 위에 비밀편지가 공개되면서 내막이 밝혀짐.
정조와 심환지는 미리 비밀편지로 각본을 짜놓고, 정조가 운을 띄우면 심환지가 받아치는, WWE를 시전했음이 알려짐.
심지어 '환지야 오늘 WWE할때 내가 너무 기술 쌔게 들어간거같다 미안하다...' 같은 정조의 편지까지 나오면서
심환지의 정조 독살설은 개같이 파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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