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에 따른 언어발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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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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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글과 알파벳은 음소문자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문자가 음소로 나눌 수 있는 걸 말함.
이런 문자들의 큰 장점이 있는데 다른나라의 언어를 표기할 때 완벽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유추해서 표기할 수 있고, 현대에 와서 키보드를 칠 때 효율이 좋다(중국은 한자를 칠 수가 없어서 알파벳으로 중국어를 친 다음에 한자를 찾는 방식이고, 일본은 히라가나를 쳐서 한자를 찾는 방식이다.).
그럼 여기서 일본의 카타가나랑 히라가나도 음소문자가 아니냐는 질문이 있을텐데 이 둘은 음절문자임. 음절문자는 음소문자랑 달리 글자 하나를 암기해야 됨(음절문자도 한자에 비하면 진짜 쉬운 편이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발음들은 표기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 예시가 일본식 영어발음임. 일본인들이 그렇게 발음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문자로 표현할 수는 발음의 한계 때문임.).
그럼 중국인들은 한자만 쓰는데도 왜 영어를 잘하는 거죠?라고 할 수도 있는데 얘네가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한자를 써도 타자를 칠 때나 발음을 표기할 때는 알파벳을 씀.
자기들도 현대에 와서 한계가 생겼는지 발음표기를 알파벳으로 씀.
여기서 한자의 단점이 나오는데 한자는 표의문자라서 음독으로 쓰기도 하고 훈독으로 쓰기도 하는데 단점이 일일히 다 외워야 된다는 거임(그리고 처음 듣는 외래어일 경우는 문자로 표기하려면 한자를 새로 만들어야 된다는 한계가 있다. 그 예시가 咖(커피 가)이다.).
이런 것들 보면 훈민정음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과 우리의 언어와 문자를 지켜주신 주시경 선생님과 어떻게든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켜주신 전형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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