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해결 묘사로 욕먹는 애니 부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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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고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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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현실주의 용사의 이세계 재건 어쩌고 하는 애니
특정 짤만 돌아다니면서 식량난인 새끼들이 기름에 문어 튀겨먹고 설탕을 쓰냐?
라는 내용
일단 제목은 현실주의 지만 작가의 집필 능력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본에서도 까이는 라노벨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
근데 앞부분에 식량난 해결 관련 내용은 앞뒤 내용 다 잘려 있어서 한번 써봄
관련 내용이 나오는 시점에서 저 나라의 국민들이 길거리에 널부러져
가죽과 뼈만 남은 상태로 굶어 죽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그런 수준 까지 가진 않음
하지만 근본적인 식량난의 원인은 바로 목화의 수요와 공급이 박살나버린 일 때문
해당 이세계 대륙은 북쪽이 따뜻한 기후고 남쪽이 추운 기후임
여튼 목화라는 상품작물은 북쪽 국가들의 주된 수입원 이었는데 마족의 침공으로 인한
마왕령의 확대로 북쪽 국가들이 ㅈ망 테크를 타기 시작하고, 거기다 북쪽에 있던 국가들의
난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거기에 부족해진 목화의 공급으로 인해
남쪽 국가의 농가들이 식량 작물의 재배를 그만두고 돈이 되는 목화 재배에 뛰어들게 됨
그러다 보니 돈은 많이 벌리지만 국가 자체적으로 식량 작물 생산이 힘들어져
판매한 목화 대금으로 식재료 및 식량을 타국에서 수입해옴
그러다 너도나도 전부 목화를 생산하기 시작하니 당연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
목화 값은 떨어지고 일반 국민들, 국가의 재정 까지 흔들리기 시작한 시점
그런 시점에서 남자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 되어 박살나기 시작한 국가의 관리를 맡게 됨
남주가 소환된 이세계의 국가는 국민들의 문맹률이 높은것도 있고 신분 제도가 있기에
뛰어난 재능이 있더라도 쉽게 날개를 펼치기 힘든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엇고
남주는 전국 각지에 마법 방송을 송출하여 출신도, 신분도, 성별도, 그 어떤것도 따지지 않고
이거 하나만큼은 남에게 지지 않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시작함
삼국지의 조조를 떠올리면서
거기서 찾아온게 폰타 라는 윾붕이를 닮은 캐릭터임
폰타는 먹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마디로 음식 오타쿠였음
남들이 관심도 안주는 식재료들을 알고 있엇고 음식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남주에게 인재로서 발탁됨
해당 이세계에서는 문어 같은 두족류는 생김새와 미끌거리는 촉감 때문에
그물에 한가득 잡혀 올라와도 가치가 없다는 인식으로 전부 내다 버리고 있엇고
문어라는 생물을 먹을수 있다 이걸 가르쳐 주기 위해 마법방송으로 타코야끼를 보여줌
물론 이부분은 작가의 역량이 후달리는, 연출이 기괴하게 뒤틀린 부분이라는점은 부정 할수 없음
타코야끼가 아닌, 이세계에 존재하는 조미료로 물에 삶아 먹는 숙회나 불에 구워 먹는다
이런걸로 연출 했다면 좋았을거임
그리고 역시나 이세계인들은 잡초라고 생각하고
관심 조차 없던 우엉을 먹을수 있는 식재료 라고 알려줌
조리에 설탕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부분도 연출 때문에 욕처먹음 ㅋㅋ
거기다 사람들이 보면 기겁할 메뚜기를 조미료에 절여 먹는 유목민족의 음식
윾붕이들도 알다 시피 곤충은 고단백 식품
마지막으로 숲속에 돌멩이 처럼 지천에 널려 있는, 사람에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개미 같은 생물 젤린이라는 이름의 슬라임
전투력이 0에 가까운 생물이기에 막대기로 살짝 때리면 내부에 있는 핵이 터져 소멸하고
슬라임의 몸체는 곤약 처럼 먹을수 있기에 이런것도 알려줌
쨋든 이 글의 주된 내용은 까더라도 앞뒤 내용을 같이 넣어서 까면 좋겠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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