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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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민이란 단어를 쓰는 동네가 동네고 어감이 그렇다 보니 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인민이란 단어 자체는 아주 오래 전부터(대략 상나라 시절부터) 쓰여온 단어임
인민(人民)이란 단어의 유래는 고대에 지배층을 나타내는 인(人)과 피지배층을 나타내는 민(民)을 합친 사람 전체를 뜻하는 단어였고 이게 나중에 서양의 언어들이 한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자연인을 뜻하는 언어로 바뀌게 된 거고 그 중에서 국가에 소속된 인민을 뜻하는 단어로 국민(國民)이 쓰이게 된 거임. 그래서 전근대의 역사적인 자료들을 잘 찾아보면 "인민이 어쩌고저쩌고..."와 같은 대목을 종종 찾을 수 있음. 단지 사용 사례가 사례라서 공개적으로 쓰이기엔 좀 그렇다 보니 국민이나 백성 등 다른 적절한 단어로 검열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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