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그렇게까지 간단하지만은 않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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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영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사다코

풀네임은 야마무라 사다코

영화가 하도 유명하다보니 사다코가 그냥 우물에 빠져 죽은 원한으로 귀신이 된 여자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작에선 희귀병 환자라서 여성의 질과 남성의 고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남성 캐릭터다

참고로 이 양성 설정은 일본영화에도, 할리우드 리메이크에도 없는데 희한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한 영화에선 반영해놨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링은 원래 SF소설이고 세계관이 가상현실이다

사다코는 그 가상현실 내에서의 바이러스라는 설정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사다코는 스미스 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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