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제국 시절 싫어했던 이유

작성자 정보

  • 하늘사랑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255d8cac3d0213adbcd803960fc14dbd


1945년 9월29일 일본의 모든 신문 1면에 일제히 실린 히로히토 일왕의 모습. 


btfcbb7baf176495259e88eb88b31bd662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일본에 진주한 맥아더 연합군 사령관에게 일본인들은 평균적으로 매일 편지를 보냈다. 



bt4964a54b18b9608e31048b69723b82fe


미군정이 물러나고 전쟁 전의 귀축 일본제국이 부활하는 것
. 귀축 일본제국의 선전은 모두 구라였던 걸로 판명되고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국이 훨씬 더 일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했으며 부드럽게 통치함


그 결과로 미군이 떠나면 다시 귀축 일본제국 시대로 돌아갈까 봐 맥아더에게 일본을 아예 장기 점령해달라, 일본을 미국의 속국이나 식민지로 삼아달라는 편지가 쇄도했다.


당시 일본인들도 일본제국이라면 치를 떨었던 사람이 많았던 것. 



일제 시대 '씨발 나라 꼬라지가 왜 이래' 라고, 반발하던 사람이 없던 이유가


그렇게 소신 있고 양심 있던 사람들은 동네 '정치 애국청년' 들이 멍석말이 하고 신나게 패버려서 반죽인 다음에


고등경찰이나 헌병에게 넘겨줬었음


보통 이렇게 잡혀 온 애들은 당시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처럼 홋카이도나 큐슈 탄광에서


죽어갈 때까지 석탄을 캐거나 그랬는데


그런 상황에서 '일본제국 만세' 말고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없었음


도호쿠 쪽에는 여전히 흉년기엔 딸자식 팔아야 겨우 먹고살 수 있었고 


도쿄에서는 헌병과 특별 고문 경찰들이 사상범 비국민을 찾는답시고 멋대로 가택 들쑤셔도 말 한마디 못 하던 시절이었음


그래서 종전 후 덴노 죽여달라거나 없애달라고 계속했었다고 함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