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폭탄 테러

작성자 정보

  • 초록나무그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52d88721e26e857d6874b346db2c68c0


btf18ed1cc2c796cf24eb5c92383989ba8


btc516466b071c7004ca71fa25bb8b660f


bt2baf5e180eff12c4dd30091a7974f8e9


bt8c6af07a7a84fbd7a4197fd916b040bb



드라마에서는 




bt27832f4bb180f2b1d0685cfbe72c6f00

'자~ 어디 보자.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한 번 열어 볼까나~'



bta2ff35d42442c94bae3463f042d47e09

"밝은 날 하거라. 밤 중에 그건 왜 지금 열려고 하니?"





bt30f5239f808e20d0910178d9a8f5e0ec


btcf9042258f6faedcb52262fad2d8c863

"아, 궁금해서 그런다니까요 어머니. 제가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아 글쎄 커다란 황소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오는 거에요." 




btc028ea63a47dc265026f0a59dbb82fba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눈, 코, 입으로 피를 철~철 흘리는데, 아 그게 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황금 덩어리지 뭡니까?"





btd17cff2960b715b6d39dadb8b31793c2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btf8ba8eac59e055daa89b4e8c7b7107a2

아무래도 이 속에, 그 금덩어리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






btb0afd92a4bbc31aa05e06814652bda73


bt82b2c0f653b106f493ac157b7369e07c


bt4e8d173a3512103a8a5b8c4c81f48f55

"됐다! 이 열쇠가 맞습니다 어머니!"





btf64f6ece1d39f388d0978a87915c4759

철컥!





bt2feb131e30593fc9fbd067e49fca941a


btea2abe2e06e13a6762f666e347143305

콰광!!!!!


아무래도 미노타우로스처럼 생긴 사신이 와서 민승호를 잡아가고 민승호 장례식 예물로 황금을 주는 것을 잘못 해석한 듯




btcee08e949de1ad6c6f63fe235d201528


btd3f72852286011a3cd3028c4c14708ad


bte6b928872fc1cc6464e8ea4812117ab0


이른바 '
민승호 암살 사건
'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민비의 양오빠로서

이조 참의, 호조 참판을 거쳐 판서의 직위에까지 오른 민승호가


양동생인 민비를 등에 업고 각종 청탁과 뇌물을 받는 등,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그 위세가 어마어마했던 사람이었음.


그러던 1874년의 어느 날에 민승호는 커다란 상자를 건네 받았는데,


민승호는 그것이 자기가 늘상 받았던 뇌물인 줄 알고 룰루랄라 
쾌재를 부르면서


그 상자를 열어보았지만 그 상자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뇌물이 아니라 폭탄이었고

민승호는 이렇게 끔살 당하며 즉사했음.


당시 폭탄의 위력은 방 하나가 통째로 날아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했으며,

그 방에서 같이 있던 민승호의 아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민승호의 어머니는 그 폭탄을 직격으로 맞고 바로 죽지는 않았지만 반신불구가 되어

고통 끝에 시름시름 앓은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음.


이 민승호 암살 사건은 조선 역사상 최초로 벌어진 폭탄 테러였으며, 
이 폭탄 테러를

사주한 것은 민승호와 대립하던 흥선대원군이었다고 강력하게 의심 받았다.

동시에 제일 의심받을 사람이 흥선대원군이라는 것을 본인도 알기에 누군가 흥선대원군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결국 범인은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적 내분을 크게 일으킬 목적으로 일본이 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나중에 명성왕후를 암살을 했으니깐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