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8번 버스안에서 노인 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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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여행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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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정도 돼보이는 할배 두명이 버스에 타서 같이 앉더니

치매검사 뭐 어쩌고 얘길하다가 -버스가 워낙 조용했고, 두 할배 목소리가 좀 컷음- 내릴곳 가까워져서 벨 누르고 하차문 가서 서있는데 갑자기 

 

할배1:이번에 트럼프 취임식때 전광훈 목사도 초대받았다며~ 

할배2:그러니까 뉴스 보니까 그러던데 그 양반도 목사만 할거같진 않어~ 

 

그뒤로 진짜 보수가 어쩌고 뭐가 어쩌고 할때 난 내림.

 

진짜 있구나 내가 사는 동네에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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