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월드시리즈 수비 방해하는 미친 관중 2명.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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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숨소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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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시즌권 보유자인 카포비앙코는 자신이 곤경에 처할 것임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베츠의 글러브를 붙잡아 열기로 결정했다고 
ESPN에 말했다. 


그는 평소 피터와 파울볼이 자기들 쪽으로 오면 응원팀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거라는 것을 자주 얘기했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우리 쪽으로 오는 공에 대해 농담을 나눠요" 38세의 카포비앙코는 경기 후 지역 바에서 말했다. 


"우리는 먼저 나서서 공을 건드리진 않겠지만  만약 우리 쪽으로 공이 오면 수비를 할 거예요. 
누군가가 막고 누군가는 공을 쳐내는 거죠. 우리는 이런 걸 기꺼이 할 준비가 됐습니다."


그 당시 눈에 띄게 불쾌감을 느낀 베츠는 경기 후 이 사건을 무시했다.


"경기장에 있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베츠는 말했다. "우리는 졌어요. 상관없어요. 전 괜찮고 그는 괜찮고 모든 게 괜찮아요. 경기에 진 것이 제가 신경쓰는 일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잊고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저스의 신인투수 벤 카스패리우스는 말했다. "이런 장면은 처음 봤어요. 꽤 흥미로웠습니다. 경기 초반에 일어난 일이라서 경기 분위기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카포비앙코와 피터는 양키스타디움에서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당했지만 5차전에는 다시 입장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양키스는 이 사실 여부에 대한 ESPN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변을 하지 않았다.


카포비앙코
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저는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고 있어요. 내가 그런 잘못을 하자마자 '얘들아 난 나간다'라고 했어요. 저는 그 쪽을 지키는 사람이고 그들도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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