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기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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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다 문화다 혈통이다 뭐다 민족 자체가 유효하지 않은 개념이다 등등 말이 많지만
가장 구분이 확실하고 현대와 같은 민족, 민족국가란 개념이 없던 전근대에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을 나눌 때 통용된 제1의 기준은 '언어'다. 2는 종교.
다른 민족의 요소는 몰라도 언어만큼은 확실한 갈등의 요소가 됨. 당장 말부터 안 통하기 때문에.. 그로부터 집단의식도 생김.
물론 현대의 '민족'이란 개념은 이것만으로 정의되진 않음.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현대에 들어선 사실 그냥 인식이 제일 클 듯
이를 기준으로 한민족의 범위는 이거임
대략 7800만명정도 된다
러시아쪽에 없는 이유는 이주당했기 때문
간도에 괜히 뭔가 해보려던 게 아니다
한민족의 정당한 영토 운운하려면 사실 저기까지가 맞음
간과하기 쉽지만 한국은 정말 완벽한 케이스에 속함
거의 완벽히 단일민족 국가고 영토선과 민족선이 거의 일치하여 딱히 이렇다 할 부분이 없음
언어는 물론이고 인종조차 뒤섞이지 않았으며 터키처럼 민족 이동을 한 것도 아니라 사는 지역 역시 오로지 한민족만 살았고 그게 수백년동안이나 지속됨
의외로 세계적으로 이런 케이스는 상당히 드묾
이런 영토=민족=인종=지역에 익숙해져있는 한국인이 다른 나라 꼬라지를 보면 상당히 충격적임
중국
저 중에 저 하늘색 부분만 진정한 한족이라 할 만함
만약 세계가 1국가 1민족이었다면 중국 영토는 반의반으로 줄어든다
오키나와가 독립 못하는 이유
저 지역들이 전부 다른 언어를 쓴다
차라리 오키나와섬 하나에서만이라도 같은 언어를 쓰면 모르겠지만 그것조차 아니다
스페인에서 계속 독립/자치 시도가 일어나는 이유
심지어 저 바스크어는 고유럽제어로 다른 유럽 언어들과 계통마저 다름
여긴 그냥 때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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