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가 막아준 암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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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아저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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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보톡스.
피부 주름을 줄여주는 피부미용용 약물로 알고있지만
사실 보톡스 원료는 지구상 제일 강력한 독소이다
.
보튤리눔 독소 라고 불리는 이 독은
무려 복어독의 10만배의 독성을 가지고있다.
단 1g으로 100만명을 죽일수있는 전세계 no.1 독이다.
이렇게 강력하고 유명한 독이기에 요인 암살용으로 쓰일뻔한적이있다.
때는 2차대전 태평양전쟁.
미국에서 일본의 고위간부를 암살하기위해 만주에 파견된 스파이에게 보튤리눔 독소로 만든 알약을 보냈다.
그런데 당시 만주에 있던 미국 스파이는 "이게 진짜 효과있나?" 하고 의심스러워 테스트를 해본다.
실험대상은 당시 만주지방에 널려있던 주인없는 당나귀들.
그렇게 당나귀들은 재수없게 세상에서 가장 강한독을 먹게되었는데....
놀랍게도 당나귀들은 멀쩡했다!!
요원들은 이상하다 하면서 두세번 알약을 더 먹였는데
그럼에도 당나귀는 매우 멀쩡했다.
야이 본국 시발럼아. 니들이 준 알약 효과없잖아!
당나귀에 실험해봤는데 한마리도 안죽잖아 ㅅㅂ
시발 이상한데 그게 세상에서 제일 강력한 독이랬는데;;
암살작전 취소 취소. 그냥 대기하고있어
그렇게 미국의 일본 고위간부 암살계획은 취소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이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는데......
보튤리눔 독소에 면역을 가진 생명체가 지구상에 딱 1종류가 있었는데
하필 그게 당나귀였다.
그렇게 당나귀는 본의아니게 일본을 지켜주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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