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장애인으로 분류되는것들

별빛아저씨 작성
작성일 2025.0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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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으로 분류되는 4개 정신질환

- 조현병: 비정상적인 사고와 현실 세계에 대한 인지 및 검증력 이상 등으로 현실과 자신의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여 정신적인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질환

- 양극성 장애(조울증):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어 조증 상태인 경우 감정이 몹시 흥분되어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정신 질환

- 분열정동 장애: 앞서 언급한 조현병과 더불어 기분장애(양극성 장애, 우울증)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정신 질환

- 반복성 우울장애: 1년이상 예후가 좋지 못한 우울증으로, 우울증에 의하여 일상생활(직장, 대인관계)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한 수준이 되어야 진단된다.

이들은 모두 국가에서 정신장애로 분류되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한 질환들이다.

신장장애인

- 만성신부전 등을 진단받아 신장의 사구체에서 각종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측정하는 사구체 여과율(CKD-EPI)이 분당 15ml미만인 말기 신부전을 진단받아 신장투석(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3개월 이상 투석을 받은 경우 중증장애인으로 등록된다.

신장투석 환자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가 오히려 독이 되는데, 이들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못 섭취하였다가 칼륨수치가 폭증하는 고칼륨혈증에 의하여 심정지까지 올 수 있으며, 물이나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부종이 일어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식이요법이 매우 까다롭고 먹을만한 음식이 전혀 없어 매우 괴롭다고 한다.

장루

- 장루는 외과수술에 의해 생긴 장출구로 변을 내보내기 위한 우회로이며, 대장암 및 크론병 등으로 장을 절제해야 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한다.

장루 수술이후 주머니를 차고 다니며 변을 배출하여 보관하는 주머니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여야 하고, 식이요법 제한도 나름 까다롭다.

간장애

- 간경변, 간암 등 만성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최초 진단 이후 1년이 경과하고 2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사실 음주때문에 간이 망가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 기준으로 봐도 간경변, 간암 환자의 약 70% 이상은 B형간염, 나머지 15%는 C형간염에 의해서 발병하는데, 이들은 자기자신도 모르게 부모로 부터 B형간염 및 C형간염 바이러스에게 수직감염된 경우라서 억울하게 걸린 경우이다...

이외에도 심장장애, 폐장애 등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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