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시기 신의 한수인 영화 후기: 내란을 획책한 살찌고 야비한 대통령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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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전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씨네 21 한줄평 (살찌고…야비한…리뷰인지 그냥 평소 하고 싶은 말이었는지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국내에서는 개봉일 미뤄졌는데 대사깔부터가 시국 겨냥이 돼버린.. 미국에서 내란이 벌어졌다···한국인이라면 가슴 쓸어내릴 영화 ‘시빌 워’ 전쟁이 발생했다. 내란이다. 거리에 무장군인들이 돌아다닌다. 일부 군인은 민간인을 학살한다. 총을 겨눈 군인에게 ‘나도 이 나라 사람’이라고 호소하자 ‘어느 쪽?’이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어느 쪽이라고 답해야 살 수 있을까. 무엇이 옳은 답일까. 지난달에 개봉했다면 무감하게 봤을 영화가, 지금은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미국...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21131001   ‘내전으로 번진 내란’이 묻는다, 당신들은 어느 쪽 한국인이냐고 “이제 우리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코를 긁적이고 헛기침을 한다. 그가 말하는 ‘위대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가 제압했다고 전하는 적은 캘리포니아군과 텍사스군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75456.html   CGV 에그     그래서인지 기사나 시사 반응도 우리나라 얘기같다는 리뷰가 많은 듯 내일 개봉이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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