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만화에서 전작vs후속작 팀이 겨루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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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기 살려준다고 막을 수 있던거 그냥 보내주는 공격수들.

시작부터

근본없는

변신쓰고 덤비는 후배

근데 슛이 날아오는데 탈주뛰는 전작 주인공(골키퍼).

알고보니 말 안해도 수비수 세 명이 골대 앞을 지키고 있음.

매우 간단하게 상대 스트라이커의 최강 슛을 막아버림.

패스받고 공으로 은하수를 타면서 슛을 날림. 후속작 수비수들은 눈부시다며 못 막음.

그 사이 상대 골대까지 달려온 전작 주인공.

그대로 골문 뚫어버림.

우리팀 공격수:상대 수비수한테 최강 슛 막힘.

우리팀 수비수:골 날아오는거 셋이서 못 막음.

우리팀 골키퍼:상대 슛 날아오는거 반응 못하고 먹힘.

상대팀 공격수:애들 기 세워준다고 적당히 봐줌.

상대팀 수비수:상대 공격수 슛 막음.

상대팀 골키퍼:전반 시작한지 길어도 10분만에 골 넣음.

나였으면 그냥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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