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유익 중국은 어떻게 항공모함을 가지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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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여행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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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돈 많은 부자나라조차 함부로 운용할 수 없는 무기이자 세계에서 가장 돈 먹는 하마이며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항공모함이 4척을 넘지 못한다
매일같이 국방비 천조를 쓴다고 하는 천조국조차 최대 11척이다 다만 와스프급과 아메리카급을 합치면
20척이 넘는다고 하니 역시 천조국은 천조국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역시 지구주딱다운 모습..
아무튼 중국은 동북아 국가중 유일하게 항공모함을 굴리고 있는데 어떻게 항모를 얻었는지 대해 말해보자
중국 첫 항공모함인 001형 항공모함 [랴오닝]
중국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항공모함을 운용, 보유하는 나라이며
이 항공모함으로 동북아 바다에서 깡패짓으로 해상 안보에 거대한 위협을 주는 원흉이다
하지만 천조국의 20척에 비하면 중국은 3척밖에 안되니 누구한테 붙어야 하는지는 지나가는 멍청이라도 알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해군만으로도 중국의 항모전단을 상대하기엔 벅찰 정도로
항공모함을 그야말로 결전병기 취급을 받는다 대만이 해상에서 불리한 것도
바로 이 항모전단 때문이다 미국이 진행한 양안전쟁 시뮬레이션에 중국의 항모전단을 궤멸시킬려면
적지 않는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나올 정도다 중국은 어떻게 이런 무기를 얻었을까?
랴오닝은 중국이 건조한 항공모함이 아니다 사실 원형은 소련의 구츠네노프급의 2번함으로 건조된
바랴그라라는 항공모함인데 소련이 해체되어 바랴그라 항공모함의 소유권은 우크라이나로 넘어가게 된다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우크라이나는 중국에 바라그라를 헐값에 팔게된다
물론 헐값이니 주요 전자장비와 주요부품들을 전부 뺀 그야 말로 깡통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고 중국이 딱히 안보의 위협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해
알빠노?를 외치며 팔아버렸다고 한다.. 우크라 입장에선 굴릴 형편도 안되고 보관할 돈도 없으니
빨리 팔아버리는 게 이득이긴 했지만..
물론 항모를 가진다는 소식에 미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이 적극 반발했다
중국은 바랴그라를 항공모으로 쓰지 않고 해상 공원으로 개조해 전시하겠다고 했지만
역시 구라를 잘 까는 나라답게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바랴그라를 개조, 개수하여 랴오닝이라는 항모로
만들어 전력화했다. 그야말로 중국을 믿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우크라이나의 항공모함 판매는 중국군에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항공모함에 관한 아무런 정보가 없던 중국은
바랴그라를 씹고 뜯어 랴오닝으로 개장하는 과정에서 항공모함 구조공학, 건조 기술들을 대거 습득하였고,
이를 실제 운용하며 항공모함 운용 노하우도 쌓을 수 있었다.
중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바랴그를 역설계 하여 중국 자체 기술로
새로 찍어낸 002형 항공모함 "산둥"을 건조해 전력화 하였는데
이는 사실상 랴오닝 후속함으로 중국군의 "신형" 항공모함이었다.
산둥이 등장하며 중국군은 2개의 항모전단을 확보했고,
중국군의 항모전단이 배로 늘어남에 따라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그리고 대만 해군은
각각 전시 작전 계획을 일부 수정하기까지 해야 했다고 한다.
중국는 견고한 항모전단을 앞세워 남중국해와 대만에서 패악질을 부리고 있으며,
한국 해군의 남해 상 작전에도 위협을 가할수 있게 되었다
몇년 후 중국 해군은 곧바로 003형 항공모함 "푸젠"을 찍어냈다.
이미 2척의 항공모함을 운용하며 많은 노하우를 습득하였고,
소련식 스키점프형 발사대를 폐기하고 보다 많은 기술이 요구되는 플렛형 비행 갑판을 적용하며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된 항공모함 건함 기술을 과시했다.
중국는 003형 신형 항공모함을 추가로 2척 이상 더 찍어낼 단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의 항공모함 전력 확대가
북한 멸망시 중국이 함경도 끝자락 부분을 확보하고,
동해~태평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함경도에 가로막혀
동해-태평양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처럼 중국 항공모함들은 결국 서해 안에 갇혀있기에
미군 미사일러쉬로부터 도망가지도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채로 용궁행 할 운명이기 때문..
이때문에 중국은 북한 지역을 흡수하기 위해 많은 밑작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북한땅만 먹으면 푸젠함같은 항모는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고,
동해 태평양만 진출하면 동해 서해 쌍으로 항모전단들 대규모로 굴리며
대만 둘러싸고 능욕하듯 한국 쌈싸먹고 일본도 후두려 팰수 있기 때문임..
일본은 중국의 항공모함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의 해상자위대의 가장 큰 배인 이즈모급을 개조, 개수해
2026년에는 일본의 첫 항공모함으로서 운용될 예정이다
옆나라인 일본이 중국의 항공모함에 대비하는 동안 한국은 대체 뭐 했을까?
사실 한국도 소련 해체 당시
키예프급 항공순양함 2척 (민스크, 노보로시스크)을 들여온 적이 있다
한국에 항공모함이 들여올 당시 권영해 안기부장의 발언에 따르면
한국군은 이 2척의 항공모함을 해체하여, 구조학적 역셜계를 통해
노하우를 쌓고 데이터를 얻으며 나중에는 항공모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도움 안되는 짓만 저지르는 환경단체와 수상하게 북한을 옹호하는 전쟁반대단체의 격렬한 반발에
한척은 제대로 분석도 못 한채 재빠르게 스크랩[고철] 되어버렸고
나머지 한 척은 중국으로 매각되어 중국 항공모함 건함 기술의 소소한 경험치가 되어버렸다...
사유는 "항공모함을 해체하면 해양이 오염될 것이다." 그리고
"항공모함을 가지게 되면 북한과 중국을 자극시킬 것이였다." 였다..
과연 저 때 항공모함 기술을 조금이라도 확보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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