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판 제프와 상디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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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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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서 견습 조리원으로 일하고 있던 상디
그러나 여객선은 해적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당황한 상디는 도망칠 시기를 놓쳐서 주방에 숨게 되고
그런 상디의 눈에 주방으로 들어온 악명높은 대해적, 붉은 다리의 제프가 들어온다.
해적 이전에 요리사이기 때문인지 주방에 들어와서 뜻밖에도 여객선의 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고급의 블루테를 보고 맛을 보는 제프
훌륭하긴 하지만 뭔가 2% 부족하다고 여기고
자신이 늘 동봉하고 다니는 향신료 오레가노를 첨가한다.
극대노해서 블루테에 오레가노를 뿌려버린 제프에게 칼들고 돌격
물론 가볍게 제압당함
자신에게 갑자기 덤벼든 꼬맹이에게 빡친 제프는 검을 들이밀며 목숨을 위협하는데
사실 상디가 극대노한 이유는 블루테가 바로 상디가 요리했던 음식이었기 때문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던 상디로서는 자신이 생각하지도 않은 재료인 오레가노를 뿌린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분노조절장애같다. 이러니까 맨날 조로랑 싸우지.
상대가 요리에 실력이 있다는 걸 알고서 태도가 바뀐 제프
미친 극딜을 박아버리는 상디
이 둘의 첫 만남은 이러했다.
물론 그로부터 10년이 지나도 상디는 오레가노를 허용하지 못하고 제프는 오레가노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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