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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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그럼죽어콘.

어지간한 커뮤에는 다 퍼진 좋은 설명 나쁜 설명에서 파생된 물건이다.

어지간히 쓰이기도 하고, 굉장히 직관적이라 웬만해선 설명할 일도, 이유도 잘 없다.

근데 얘네는 누구임?

콘에서는 여러 댕댕이들이 추가되었지만 원본이 되는 짤방에서는 이 둘만이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왼쪽의 개죽이는 애초에 한국산 짤방이기도 해서 나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오른쪽 녀석은 굉장히 낯설지 모른다.

바로 알아보자.

보다시피 이 녀석의 이름은 Jotchua다.

조츄아라 발음할 수도 있는데, 영미권보단 스페인어권에서 더 유명한 녀석이라 여기선 홋츄아라고 지칭하겠다.

시작은 2020년, 스페인어권 페이스북 유저인 perrocurifeo가 올린 사진에서 시작되었다.

아쉽게도 원본 포스트는 비공개 전환되어서 더 이상 찾아갈 수 없게 되었다.

'까인' 과 '아벨' 이라는 강아지 두 마리의 사진을 올렸는데, 이 중 '까인' 의 미묘하기 이를 데 없는 표정이 밈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전자파부터

(돈댕이,

이 댕댕이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면 돈이 쏟아질 거야

)

따봉도치,

쿠션에, 야스의 창시자라는 찬양도 있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개죽이하고 합성된 짤도 있다.

참고로 이거 외국산이다.

2021년 히트친 이후로 불꽃은 사그라들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쓰이는 밈이다.

저 공허한 눈빛과 오묘한 표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지금도 종종 보인다.

콘을 쓸 때마다 이새긴 이름이 뭔가 하며 궁금해했다면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모두들 홋츄아를 찬양하라.

JOTC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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