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만화의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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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저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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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이라는 순정 치유물 만화가 있다.
대충 줄거리는
요력이 굉장해 엄청나 급으로 강했던 나츠메 레이코는
요괴와 내기를 겨루어 그들의 이름을 모아서 '우인장'이린 물건을 만들었다.
훗날 우인장을 물려받은 외손자이자 주인공인 나츠메 타카시는 우인장에 이름을 돌려주는 나날을 보내며 보내는데
외할머니 처럼 요력이 강한 주인공 나츠메 타카시.
요력을 지니면 요괴를 볼수 있고 주술도 쓸수있음
근데
나츠메가 지인 나토리 슈이치를 따라서 찾아간
퇴치사들의 회합.
거기엔 기모노가 하나 걸려있는데
요력이 없으면 안보이고
요력이 강할수록 색과 무늬가 다르게보이는
일종의 스카우터임
여기서
'나츠메는 기모노의 색이 금색이라 말했다'
'화려한 무늬가 있었다고말했다'라고
나츠메는 저 스카우터기모노를 봤다고 기억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정작 주인공 나츠메는 이 기모노를 본적 한번도 없다.
엥? 회합 갔다며?
회합에 참석은 했는데
저 기모노를 본적없다.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에서 안나왔다
분명 주인공은 본적이 없는데
'나츠메는 저 기모노 본적있어'라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제법있는편.
게다가 일본 한국등
국적불문하고 나츠메 우인장 이야기가 나오면
한번씩은 등장하는 기묘한 괴담이다.
덧글에서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그런거 없다고 정정해주는 사람들의 혼파망
1. 퇴치사 회합장엔 요력 스카우터 기모노가 있음
2.주인공은 회합엔 참석했지만, 스카우터 기모노를 본적없음
3.사람들은 주인공이 스카우터 기모노를 봤다고 기억함
등장하지 않은 장면을
봤다고 기억하는 다수의 사람들
그들은 요괴에게 홀린거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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