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결말 정상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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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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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검은별 눈 되서 흑화하고
타락해서 죽은눈으로
눈물 흘리며 하염없이 길거리 걷는데
평생 잊을 수 없었던 ..
익숙한 키큰 남자가 지나감
놀란 마음에 휙 하고 뒤돌아보는데
아쿠아전생 의사가 살아있는채로
걸어가고 있는거임
그래서 루비가 울먹이며
금발 머리 찰랑거린채로
달려가서 뒤로 안긴채 아..아쿠아.. 했는데
의사가 멈칫 하더니
그대로 뒤돌아서 같이 안아주곤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씨익 웃어주는데
아쿠아 얼굴 겹쳐보이면서
눈에서 별빛이 반짝 빛나게 됨
그제서야 루비 검은 별눈이 서서히
빛을 되찾더니
원래 빛나던 별빛 눈으로 되돌아오게 되고
서로 안겨서 엉엉 움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 저거 루비아니야?
저 남자는 누구야? 헐 하고
막 사진찍어 sns 올리고
기사화되서 전국에 보도되는데
그거보고 카나랑 아카네도
아쿠아.. 돌아왔구나 하면서
ㄴ눈물흘리며 안도하고 울게됨
그렇게 시간이 지나
루비는 아이돌 은퇴하고
개인병원 차린 전생 아쿠아
의사 내조하러 도시락 싸서 걸어가는데
그 옆에 작은 소녀가
루비한테 어색하게 엄마.. 하고
손잡고 같이가고 있었음
그렇게 병원에 도착하자
전생 아쿠아가 환하게 반기면서
도시락 싸줘서 고마워 루비 하고
둘이 꽁냥꽁냥하곤
그 어린 소녀 번쩍들어서
왔어? 우리 공주님 ! 하고 반기는데
그 동안 둘이 낳은 딸아이였음
근데 머리카락도 보라색
눈도 루비와 아쿠아의 별빛 눈동자가
섞인듯한 보라색
빛나는 별눈이였음
그리고 어린나이에도 너무나도 어색해하고
하하.. 웃는 등
누가봐도 그냥 환생한
호시노 아이였음
아쿠아랑 루비는 서로 씨익 웃으면서
이 아이가
호시노 아이의 환생인걸 아는듯한 눈치였음에도
우리딸 왜이렇게 이쁠까!!
누굴닮아 이렇게 예뻐?! 하면서
능청부리고 하하하 행복하게 웃음
그렇게 창밖너머
반대쪽 건물 옥상에
무당 아이가 그 가족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정체는 신이였음
그렇게 자기도 씨익 웃더니
점점 별빛으로 흩어지면서
사라지게 되는데
그렇게 휩쌓인 별빛이 모두 사라지자
무당 아이가 남아서
응? 내가 여기 왜있지?
하면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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