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을 진짜로 받아들인 찐따들로 피해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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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미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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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캡틴 아메리카임
시빌워에서 캡틴은 내내 아이언맨을 설득하려 했고
아이언맨은 어벤져스2의 트라우마 때문에 귀을 닫고 있던 상황.
그래서 영화 내내 대의는 캡틴에게 있단 묘사가 나왔고
처음에 아이언맨의 편이었던 블랙위도우가 결국 아이언맨을 배신하고 캡틴을 도와주게 됨
결국 아이언맨도 자기 잘못을 깨닫고 캡틴에게 협력하기로 함
하지만 그 협력 자체가 빌런의 음모였고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앞에서, 아이언맨의 부모님을 죽인 건 세뇌 당한 버키였단 사실을 공개함
캡틴은 하이드라의 손에 아이언맨의 부모가 죽은 걸 알고 있었지만, 아이언맨의 멘탈이 걱정되어 아직 비밀로 하던 상태.
아이언맨의 부모를 죽인 살인범이 버키였단 걸 지금 알게 되어 캡틴 역시 혼란에 빠짐
이에 분노한 아이언맨이 캡틴의 설득에도 불구 분노를 표출하며 버키를 죽이려 하자
결국 버키를 죽게 할 수 없기에 캡틴은 아이언맨과 싸우게 됨
캡틴 아메리카 입장에선 아이언맨과 싸울 수 없던 상황이었으나, 하필 이 때 원작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하이드라라는 빌런조직의 스파이였단 전개가 나오며
사실 캡틴아메리카는 블루스컬이란 빌런이란 밈이 탄생함
하지만 어느 밈이 그렇듯 그 밈이 진짜인줄 알고 과몰입하는 찐따들이 생기기 마련
결국 밈을 밈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짜로 받아들인 찐따들이 캡틴아메리카 그건 그냥 "모순덩어리 위선개쩌는 병신빌런새끼 아님?"이라 진지하게 주장하기 시작함
게다가 여러 유튜버들이 전후사정 생각 안하고 그 왜곡된 밈을 진짜인마냥 퍼트리는 바람에 저런 찐따들이 아직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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