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들개가 북한군 시체 뜯어먹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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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끔찍하군...
"네가 전쟁을 아니? 반나절만 칼질을 해도 사람 피로 목욕을 한다. 잘린 모가지에 팔다리에 펄떡거리는 몸뚱아리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데가 전쟁터야. 거기에는 사람은 없지비. 모두 다 뒤지기 싫어서리 미친 발광을 해대는 짐승새끼들뿐이다. 전쟁은 사람 새끼가 할 짓이 아이란 말이다. 내사 바라는 게 있다믄 딱 한 가지뿐이다. 내 대에서 이 지긋지긋한 짐승짓을 끝내게 하는 것. 짐승 짓은 나까지만 하믄 될 테니까 니들은 진정한 사람으로 살도록 해라. 알겠니?" (드라마 정도전 - 이성계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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