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호신술을 배우는 게 사실은 무의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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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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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qFPqsKtP5I?si=b4HIgcsln1I30TWu
그냥 심플하게 말하면 호신술도 사실상 격투기인데, 격투기는 기술만 안다고 되는 게 아님
심플하게 생각을 해봐. 마이클 타이슨이 치는 펀치하고, 멸치가 치는 펀치는 데미지부터 다르고 들어오는 속도도 다름
https://youtube.com/shorts/WPp6WSMbU7g?si=5sWebaNa69YZFwmZ
결국, 호신술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사용하는 사람 몸도 근육질이 되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음.
여기에 관절기 같은 건 체급이 너무 차이나면 아예 걸리지 않거나 상대가 힘으로 풀어버리는 것도 가능함.
사실 어설프게 호신술 배우느니 호신용품 들고 다니고 도망 잘 치는 게 가장 중요함.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도망을 친다는 건 등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로 도망치지 못 하면 무력하게 당할 수 있는 방법임.
그래서 숙련자들은 1대1이면 바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우선 허를 찌르고 상대의 다리부터 조짐.
내가 도망간다고 상대가 보내준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같은 맥락에서 튀는 것처럼 페이크 걸고 한 방 먹이기도 함. 그리고 튀는 거지.
또한, 호신술 배웠다고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오히려 위기상황으로 가는 지름길임.
대체로 호신술 배우러 오는 여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을 만들 생각을 전혀 안 함.
이게 게임으로 치면 스탯은 안 올리고 액티브 스킬만 찍는 격인데 그럼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오겠냐고
그리고 멀쩡한 일반인이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거의 없음.
대체로 진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평소에도 어느 정도 몸 관리를 하거나 흉기를 준비해 둠.
이런 상대를 호신술 조금 배워서 이겨보겠다? 진짜 위험한 생각임.
상대가 흉기를 들고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보다 긴 무기를 들고 있는 거임.
흉기를 피하고 데미지를 먹이는 건 진짜 운동 오래하고, 체급 차이가 충분히 날 때나 할 수 있는 방법임.
그마저도 사실상 삐끗하면 순식간에 패배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이걸 호신술 조금 배워서 상대하겠다고?
게다가 범죄 저지르는 놈이 초범일 리도 없잖음. 존나 여초에서 가스라이팅해서 멀쩡한(?) 일반인 찐따 멸치가 갑자기 발기차게 칼 들고 나오는 건 줄 아는데 찐따 멸치들 중에서 그런 애들은 거의 없음. 걔들이면 차라리 얌전히 집에 틀어 박혀서 게임을 하지 뭐하러 니 앞에까지 왔겠음.
니 앞에 있는 건 이미 폭행 등등 해서 교도소 들락날락 해본 놈일테고 경력자(?)일텐데 앞의 애들이 목숨 걸고 저항해 봤는데도 지금 얘가 니 앞에 있는 거임.
이게 호신술 조금 안다고 상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 됨?
물론 유도나 주짓수나 체급 어느 정도 차이나도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들은 존재하긴 함.
근데 이건 체급 차이를 어느 정도 메꿔주는 거지 체급 차이가 나는데도 역전을 만들어주는 절대적인 기술이 아니라는 건 명심해 두길 바람.
이게 그나마 가능하고, 호신술로 가르쳐 주는 건, 상대가 체급 차이로 방심할 때 제대로 걸면 충분히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임.
호신술을 배우는 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는 그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다만, 침착하게 대응한다는 게 반드시 승리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란 걸 알기 바람.
예를 들어 실력차이가 나도 큰 기술 한 번 잘못 써서 바로 카운터 처맞고 승패가 바뀌는 건 실제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흔한 일임.
몸을 키워서 방어 및 대응 능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싸움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는데
여자애들이 몸 만들 생각은 안 하고 호신술 잠깐 배우러 왔다가 그마저도 금세 실증내고 도망가는 걸 보면 대체 왜 온 건지 이해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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