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매운맛이 강한 국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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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아저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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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윈터러
안 본 사람들은 이게 무슨 소년만화 같은 대모험을 다룬 내용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초장부터 주인공이 부모 잃으면서 시작
억지로 구더기 들어있는 수프 먹게하는 장면 나옴(먹으면서 계속 토한다는 묘사 나옴)
친형은 주인공 살리기 위해서 자살함
어린 애들이 살인미수 저질러서 그에 대한 처벌로 절벽에 밀어서 사형시키는 장면 나옴
도박판에서 모가지 걸고 기싸움하는 장면 나옴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너무 모진 일을 당해서 우울증 환자가 되었는데 일행이랍시고 붙은 히로인도 똑같이 어린 나이에 상처가 많아서 유머감각세포가 전멸해버린 진지충 우울증 환자라서 더더욱 분위기가 무거움
이거 생각보다 매운맛 강한 작품이다
데모닉은 주인공 일행 중에 입담 좋은 분위기 메이커가 있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훨씬 가벼운 편
다만 데모닉에서도 정신연령이 어린애 수준인 백치 누나가 독살 당하는 장면이 꽤나 섬찟하게 묘사되는 걸 보면 그렇게까지 가볍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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