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유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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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 제독,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군함, '백두산함' 도입을 주도했고
인천상륙작전 당시 직접 소총을 들고 선두에 서 해병대원들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1980년, 신장병으로 투병 중에 끝내 사망하였는데, 이때 아내와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해 나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한다.
그들은 모두 바르고 굳건한 신념으로 해군을 만들어 보려고 힘썼고, 오늘날의 해군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확신한다.
(중략)
나라없는 서러움보다 더한 것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시는 내 조국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잘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故 손원일 제독, 당신의 위국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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