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운명을 바꿀뻔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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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여행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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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 Pike
연합국의 소련 바쿠유전 폭격 작전
2차대전 당시
대영제국 수상 처칠
은 독일과 소련이 연합했다고 굳게 믿었고
독일이 사용하는 석유가 모두 소련의 바쿠유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바쿠유전은 소련 원유 생산량 90%를 차지하는 엄청난 유전이였다.
*근대 독일은 정작 루마니아한테서 수입했다.
그래서 연합국은 바쿠유전을 싹다 조져버릴 요양으로
폭격기 137대를 동원하여 90일간 폭탄 1000톤을 쏟아부을 예정이였다.
그리고
바쿠유전 폭격일은 1940년 5월 15일로 결정됐고
시리아에 바쿠유전 폭격을 위한 폭격기들이 모두 집결하였다.
이제 5월 15일만되면 바쿠유전이 폭발할 일만 남은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치못한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1940년 5월 10일
독일의 낫질작전이 사작되고 프랑스는 단 4일만에 전선이 뚫려버렸다.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결국 바쿠유전 폭격계획은 연기되었고
독소전이 발발하면서 소련이 연합국으로 참전하자 계획은 최종폐기되었다.
만약
독일의 침공이 일주일만 늦었다면
엘랑이 독일을 막는데 성공했다면
처칠의 성격이 조금만더 급했다면
우리는
독소동맹 혹은
베를린-모스크바 동맹
을 봤을지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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