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게임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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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여행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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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중 막내인 이토 키사쿠씨
제약회사의 기숙사 관리인이라는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집에 오니 왠 처음 보는 아이가 있고
그 아이는 갈 데가 없다고 한다
키사쿠씨는 어쩔 수 없이 이 아이를 거두게 되는데..
툴툴대면서도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키사쿠씨
표정도 평소와 달리 온화하고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아이가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키사쿠씨는 아이를 구했지만 물에 대신 빠지게 되었고
심정지 상태로 떠올랐지만 사람들은 어쩐지 거지처럼 생긴 아저씨라 인공호흡하기도 찝찝하다 이미 죽은 거 아니냐는 둥
핑계를 대며 누구도 손을 대려 하지 않고 슬금슬금 떠나버린다..
키사쿠가 구해낸 아이만이 남아 그에게 다가가 인공호흡을 하자 키사쿠는 살아나고
원래 있던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차가운 사람들만 있는 곳으로 돌아갈필요는 없다며
키사쿠에게 떠나자고 한다
키사쿠는 짐이며 뭐며 전부 다 두고왔고 달랑 몸뿐인데 어쩌자는거냐고 하지만
아이는 내가 먹여 살려줄수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고
키사쿠는 여자에게 의지하는건 자기 미학이 아니라고 툴툴대면서도 함께 손을 잡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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