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빨간마스크의 인기를 체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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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눈사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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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자
참고로 마지막 2개는 우리집에 있었는데
파란마스크는 4개의 옴니버스식 이야기를 엮은 만화책인데 재밌게도 보편적으로 알려진 빨간마스크 괴담을 따라가지 않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했음
그 흔한 "나 예뻐?"를 시전하는 귀신이 아닌 개인적 원한으로 인한 복수귀로서의 빨간마스크였음
선생님을 좋아하는 여고생이었는데 친구한테 이용 당해서 손목을 그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빨간마스크를 쓰고 와서 원한이 있는 사람들을 죽이면서 끝났었나 했을 거임
그 아래의 빨간마스크 파란마스크는 공포만화 아님 ㅋㅋㅋㅋ 약간 코믹한 하드코어 액션만화임
빨간마스크 남친이 파란 마스크고 둘이서 괴담으로서 사람 죽이고 다니다가 사람 얼굴가죽 벗겨서 죽이는 악역이 나타나면서 싸우는 얘기임
글만 보면 섬뜩하게 들리지만 일단 잔인한 건 모자이크 처리하고 나오고, 입이 작아서 좀 넓으면 더 이쁠 것 같다면서 빨간마스크한테 여자애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입 좀 찢어달라고 아우성대는 장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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