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속으로 빨려들어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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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숨소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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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와 개발자조차도 문을 닫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곳에서 콘코드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저장 공간도 낭비되고 게임 내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왜 신경 쓰는지 모르겠어요.
더 이상 콘코드를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서버가 오프라인 상태가 되고, 디지털 PlayStation 사본이 취소 및 환불되었으며, 개발사 Firewalk Studios도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플레이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도 누군가 게임을 열어놓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콘코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MMO 유령 마을처럼 돌아다닐 빈 서버도 없습니다. 게임을 열어둔 사람은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기 위해 저장 공간을 낭비하고 있지만, 적어도 그들이 즐기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한 점은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30일 동안 콩코드는 동시에 최대 2명의 플레이어 수를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책상에 앉아 길을 건널 수 없는 상황에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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