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문제는 책임회피가 가장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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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사랑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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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 요약있음]


배고프면 라면이라던가 밥이라던가 뭐라도 먹는 행동을 할 것이고, 그로 인해 얻는 것은 나의 행복임.

그리고 이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뒷정리는 본인의 책임임.


밖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사먹기 위해서는 식당에 가야하고 밥을 주문해야 할 것이고, 그로 인해 얻는 것이 나의 행복임.

그리고 이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청구는 본인의 책임임.


만약 첫 번째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 뒷정리할 것들이 쌓여서 위생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두 번째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 무전취식으로 인해 범죄행위로 넘어감.


학교정책(아직 공론화 되기도 전)에 대한 불만이 있기에 학생들이 시위를 했고 락커칠과 기물파손, 재학생들 괴롭히기, 교수 및 일부 학생들 감금을 하였고.

그로 인해 시위주도자들이 얻는 이익은 자신의 이권(있을지도 모르는)과 외부로 자신들의 페미니즘을 강력히 펼칠 수 있는 결과를 얻었음. 그리고 성신여대, 서울여대도 이 시위에 동참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같은 급의 지지층도 얻었지.


그리고 이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약 54억원으로 추산되는 청구비용임.


학교측에서 현실을 들이 밀어버리니 그렇게 활발하게 진행하던 시위방송과 실시간으로 갱신되던 에타, X에서의 활동인증 사진도 뚝 끊김.


청소비용으로만 54억이라고 되서 크다라고만 하는데 이걸 부동산으로 돌리면 신도시라고 불리는 판교, 동탄, 광교에서 약 40평 정도 되는 아파트 2~3개를 매매할 수 있고 오피스텔도 5개정도 매매할 수 있음.

월세로만 돌려도 월 500만원의 수익이 나옴. 연간 놀고만 있어도 그냥 6천만원이 나오는거.


제아무리 5~6등급대 인간들이 가는 대학이라고 해도 이정도 계산은 나옴. 그러니 숨기 시작한거임.

이번에 뭐 북한식 투표를 해서 약 2000여명 가량의 학생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제들 중 10%만 잡아서 책임을 묻겠다라고 하면 주동자 바로 불껄? 이미 짤들 보니까 주동자 3명 국문학과로 좁혀졌더마.

여기서 추가로 알 수 있는건 연대가 1도 안되었고 그만큼 허술한 시위였다는 것임.




가장 미련한 것은 주동자들이 숨어서 SNS로만 움직이고 시위가 끝나면 비용청구 대상자인 자기들은 죽어도 못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기에는 365일 CCTV로 학교 주변과 건물내부를 감시하는 시설이 있음. "성범죄 방지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혹은 부서)이 있음.


저기에 얼굴들 찍힌 사람들 대충 잡아서 주동자 추측하는거. 혹은 학생들한테 개인적으로 가서 찾아내는거 일도 아님. 교수님들도 바보는 아니고 저기에 나온 인원들 몇 명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을거임.


즉 하나로 똘똘 뭉쳐 저항하는게 아닌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하기 위한 시위였다라고 드러나는거.


결정적인거.

제들이 주장하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는 맞는 말이지만, 그 학교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사업가임.

사회가 돌아가는 구조와 흐름, 금전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확인하는 사업자들 즉 장사꾼들인데.

이번 시위로 인해 피해금액이 드러난개 54억이지 "교수들이 연구하기 위해 얻은 연구비, 연구성과, 샘플 등에 대한 비용"은 아직 추산되지도 않았음.

장사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적자임. 그런데 이번 시위로 뜻하지도 않은 적자가 발생했고 피해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가만히 있겠음?


어떻게든 저 피해금액을 받아낼 것이고, 설령 못받아 낸다 하더라도 학교측에서 손해나는 행위는 절대하지 않을 것임.


금액을 물어내면 학교측에서는 학생들과 조율하는 방향으로 나가겠지만 만약 얻어내지 못한다면 학교측에서 뭐라 주장해도 학총은 이제 발언권이 없어지게 될거임.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1. 시위를 한 것에 대한 의도는 좋았으나 과정과 결과, 그로 인한 책임은 그 누구도 지지 않으려고 했음. 그래서 와해되기 일보직전임.


2. 동덕여대 시위 참여자 약 2천명 혹은 주동자(현재 3명. 국문학과로 추정. 정확하진 않음.)은 54억(최소금액)이상의 금액을 내고 자신들의 소신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학교측에서 주장하는대로 끌려다니는 학교가 될 것인가의 선택의 기로에 놓임.


3. 폐교를 주장하는 애들은 학교측에서 어느 대학이던 편입시켜주거나 대책을 마련해 주겠지!

그리고 동덕여대는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운동을 했지만 남자들의 지속적인 방해와 억압으로 인해 순교한 최초 대학이 될 것임!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고것은 자기들 머리속에서만 일어나는 것이구염.


4. 정말 옛 조상들이 남긴 말들이 하나도 틀린게 없고 이번 시위는 명백하게 그 말이 옳았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결정적 사건이 되었음.

 

"암탉이 울면 가세가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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