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인간 수렵생활의 최대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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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그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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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굴에 주로 살던 놈인데 인간이 실수로 끄집어냄
사실 얘는 원래 온갖데서 다 살긴 하지만 동굴을 가장 좋아함
근데 하필 동굴에서 만난 어떤 두발동물이 자기가 좋아하는 동굴도 지어주고 천적까지 다 제거해줘서 달라붙게 되었음
대부분의 해충은 퇴치가 어려운 이유가 인간이 좋아하는 환경 = 해충이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럼
얘도 그렇게 인간을 만나자마자 좆같은 영혼의 동반자가 됨
원래 동굴에 조용히 살던 놈인데 인간한테 붙어 나옴
참고로 이거 사냥 능력 개구리고 알러지 일으켜서 익충 아님
원래 고릴라 털에서 사는 이인데 인간이 실수로 고릴라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꼬추털에 붙어 나옴
이는 원래 종류마다 갈고리 크기가 달라서 맞는 두께의 털에서만 살 수 있음. 사면발니는 머리털에 못 살고 머릿니는 음모에 살지 못함. 근데 하필이면 고릴라 털이랑 인간 꼬털이 딱 호환이 돼서 사면발니가 잡고 들어올 수 있었음
공용규격의 폐해임
원래 동굴에 살아서 감각도 퇴화된 놈인데 또 인간이 끌고 나옴
이건 심지어 바깥환경에서 살기 적합한 것도 아닌데 오직 인간때문에 붙어나온거임
제발 몸을 좀 털고 나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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