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가요계에도 영향력…악뮤 역주행·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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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언급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차트서 재상승
[스톡홀름=AP/뉴시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각)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강은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됐다. 사진은 2016년 5월 24일 한강이 서울에서 기자회견 중 포즈를 취한 모습. 2024.10.1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작가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안은 소설가 한강(54)이 가요계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3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한강이 과거 언급한 남매 듀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직후부터 이 플랫폼의 실시간차트 '톱100'·일간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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