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필름]아, 귀하다 이 협업 '더 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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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킬러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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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더 킬러스'(10월23일 공개)는 새로운 걸 찾기 어려워진 한국영화계를 환기한다. 단편 4편을 묶은 앤솔러지(Anthology)인 이 작품은 형식 그 자체로 색다르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자주 나오는 방식도 아니라서 일단 관심이 간다.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은 이명세 감독을 필두로 김종관·노덕·장항준 감독이 참여했다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이들은 공통점이 잘 떠오르지 않는 연출가들. 그들의 영화가 어떤 식으로 서로 관계 맺게 될 지 예상이 안 된다는 재미가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더 킬러스>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중 역시나 가장 유명한 작품인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킬러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도 이 영화를 주목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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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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