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오는 5월부터 ‘사람책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람책 도서관’ 포스터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소통형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립도서관은 2023년 11월 시범운영을 통해 시인, 청년사업가, 해외봉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책 9명을 소개한 바 있다. 사람책을 열람한 시민들은 ‘숨고(숨은 고수)와의 즐거운 만남’, ‘왕초보를 위한 초보의 다정한 조언’, ‘종이책이 주는 감동을 뛰어넘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등으로 평가했다.
2024년 사람책 도서관은 보다 많은 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강연 형식으로 새 단장하고 화성시 전역을 찾아간다. 5월 22일 ‘MBTI의 진실과 오해(이은미)’를 시작으로 △유연한 사고, 비판적 사회 읽기(박병규) △단 세 권의 책읽기로 행복해지기(송주연) △농업과 농사, 귀농과 귀촌(박광근) △회사 밖을 나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법(오규림) △시조랑 놀자(공화순) △라틴아메리카 문화여행과 해외봉사 도전(이천상) △운동 없는 다이어트(장세진) △나를 성장시키는 슬기로운 군 생활(노성현) 등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사람책 열람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7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